어젯밤도 잘 잤겠지.
엄마 아빠도 잘 잤어.

이쯤 더위야 무섭지 않아.
오히려 책 읽기에 더 좋은 걸.
엄마 아빠는 일주일에 책 2권 정도는 읽잖아.

어젯밤에는 일본작가의 "무지개 곶의 찻집"이란 소설을 감동적으로 읽어봤어.
책 읽기에 몰입하면 더위도 시간도 내 영역 바깥이지.
아마 너도 열공과 간식먹기에 몰입하면 더위와 시간은 존재하지 않을거야.

네 방학숙제가 [중학생 권장도서] 중 한권을 읽고 [독서 감상문]을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에 올리라는 유일한 한가지 숙제구나.

틈나는 대로 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