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연~~~아

작성자
수연맘
2012-08-06 00:00:00
매미 울음 소리가 요란하다.
알에서 300일알에서 어른벌레까지는7년고작 2~3주밖에 살지 못하는
매미는 그동안 땅위에서 바쁜 나날을 보내느라고 저리 아우대는지
자연의 소리로 저리 요란하게 여름을 깨우고 있구나.

오늘도 서울은 폭염으로 땀을 흘리며 제각기 자기 자리를 찾아 들고
바쁘게 하루가 시작되었다
아빠도 서울 병원을 향해 KTX에 몸을 싣고 향해 가고 있음
서울이 이젠 생활의 일부처럼 낯설지 않음은 더우기 지금의 그 곳은
울딸이 머물러 있음에 옴 마음이 그 곳에 있음이야.
아빠도 그 곳을 향해 가면서도 온 마음이 먼저 울딸을 향해 가고 있을거야.

벌써 두 주가 지나가는구나
그곳의 생활도 이젠 좀 익숙해졌니?
친구들과도 잘 지내겠지?
항상 모르는 게 있음 잘 물어서 깨치고 오너라
어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