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6일

작성자
아버지
2012-08-07 00:00:00
오늘 아빠는 서울 다녀왔다
지척에 두고 예쁜딸을 보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단다.

이젠 치료도 거의 끝나서 가을엔 회사 출근 할 계획이다..
그동안 오랜 시간 집에서 함께 했는데
바빠지면 어떡하지...^^
시련의 시간이 길었다.
엄청난 고통속에 아들과 딸을 생각하며
견뎌왔지만
지난 시간 다시 생각해봐도 엄청난 시련이었다.

이제부터는 새로운 각오로 멋지게 살아야 겠다.
ㅋㅋ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너도 마찬가지로 많은 시련을 격고 있기에 실패는 없다고 단언한다..
화이팅
가족 모두가 그런 마음으로
대한민국 최고 아니 세계 최고의 모델이 될만한 멋진 가족으로 만들어 가자.
수연이도 그 구성원으로서 자랑스럽게 나아가자~~~~
딸과 아들과 아빠의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부둥켜 안고 지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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