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자꾸만 우리 아들하고 대화하고 싶어지네.

작성자
엄마가
2012-08-07 00:00:00
오늘은 가을이 시작되는 입추라 그런지 시원한 바람이 불고
하늘이 조금은 높아 보이는구나.
더위가 조금 사그라들은 것 같아 안심이야.

사랑하는 우리 아들 남기야

날마다 날마다
자꾸만 자꾸만
쫑알 쫑알
너하고만 얘기하고 싶어서.......

앞산과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너를 향한 시를 읊고
너를 향한 주문을 주저리 주저리 외우며
항상 내 곁에 있는 너와 대화하듯이
까르르 까르르 웃으며 편지를 쓴단다.

용돈은 아끼지 말고
친구들도 종종 사주며
맛나게 먹고 싶은 것 다 사 먹고 오너라.
용돈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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