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야

작성자
엄마다
2012-08-08 00:00:00
사랑하는 딸 지아야

시작이 반이라더니 벌써 열흘후면 나오게 되는구나

이 더운 여름날에 홈피에서 보았던것과는 학원 건물이 너무나 달라 실망과

두려움을 안고 들어가던 모습이 엊그제 같은데 말이지............

바깥세상 구경도 못하고 한달 동안 그곳에 같혀 있으니 교도소와 같은

삶이겠구나

18일 토요일 오전 9시가 지아가 나오는 시간이더구나

금요일 저녁에도 퇴소가 가능하다면 지아를 데려올까 싶기도 한데 지아 생각은

어떤지 모르겠구나.. 토요일 오후도 아니고 오전 9시에 퇴소라면 궂이

토요일까지 있지 않아도 될 듯 싶어서 말야.

친구들과 동시에 퇴소하는게 나으려나? 지아생각은 어떤지 또 궁금해지네.

아빠는 금요일 저녁에 퇴소하여 근처로 우리 네식구 2박 3일 늦은 휴가를

가자고 하시는데 지아가 피곤하여 집으로 바로 오고싶다면 지아의 뜻에

따르려고 해. 꼭 미리 답변듣고 싶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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