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우야~
- 작성자
- 심재은
- 2012-08-08 00:00:00
상우야~
상우 얼굴 보고 온 이후에 식구들이 다 마음을 놓았어.
기특하게 주어진 상황 잘 받아 들이고 적응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 상우가 어떤 상황에 처하더라도 잘 이겨낼거라 생각이 드는구나.
오늘도 병원에 진료받으러 갔구나.
기숙학원의 온도가 낮은가보다.
너무 에어컨 바람에 가까이 가지 말아라.
몸이 차면 콧물이 더 나오는 것 같아.
기숙사 밖은 너무 더워. 사상 유래없는 더위에 지쳐서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무력감을 느끼고 있어.
그래도 오늘 밤부터 열대야 기운이 약해 진다니 다행스러워.
공주도 더워서 밤낮 없이 계속 울어대더라.
이모 집에서 가져온 이발기로 공주 등에 있는 털을 깎아주었더니 우는 횟수는 조금 줄었어.
털을 깎았는데 빨간 살이 날올 줄 알았는데 깎은 자리가 검고 윤기가 나더라. 공주 털빠져서 걱정했는데 이발기로 털 다 깎아서
상우 얼굴 보고 온 이후에 식구들이 다 마음을 놓았어.
기특하게 주어진 상황 잘 받아 들이고 적응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 상우가 어떤 상황에 처하더라도 잘 이겨낼거라 생각이 드는구나.
오늘도 병원에 진료받으러 갔구나.
기숙학원의 온도가 낮은가보다.
너무 에어컨 바람에 가까이 가지 말아라.
몸이 차면 콧물이 더 나오는 것 같아.
기숙사 밖은 너무 더워. 사상 유래없는 더위에 지쳐서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무력감을 느끼고 있어.
그래도 오늘 밤부터 열대야 기운이 약해 진다니 다행스러워.
공주도 더워서 밤낮 없이 계속 울어대더라.
이모 집에서 가져온 이발기로 공주 등에 있는 털을 깎아주었더니 우는 횟수는 조금 줄었어.
털을 깎았는데 빨간 살이 날올 줄 알았는데 깎은 자리가 검고 윤기가 나더라. 공주 털빠져서 걱정했는데 이발기로 털 다 깎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