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내내 시원하여

작성자
엄마가
2012-08-09 00:00:00
그래
어젯밤도 잠을 잘 잤겠지.
엄마는 네 책을 읽고 잤단다.
혹시나 방학숙제에 도움이 될 수도 있겠구나.

이제는 자습시간에 졸음도 수면도 먼 나라 얘기인지
네 생활기록부에 올라와 있지 않네.
잠 잘자고 자습시간에는 열공하고 쉬는 시간에는 잘 쉰다는 의미겠지.

규칙적인 생활이 몸에 완전하게 익혀졌구나.
고맙고 감사한 일이지.

사랑하는 남기야

정말 너가 고맙고 대단한 아들이야.
형은 형대로 너는 너대로 각각 훌륭해.
몸과 마음이 많이 성장하여 좋게 곱게 진화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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