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욱아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비가 온다
비님이 오시네~ 라고 노래를 부르고 싶을 정도로 반가운 비란다.
기온도 30도로 내려서 살 것 같구나.
흐흐흐


공부하느라 힘들지?
그리고 그곳의 빡빡한 생활을 적응해나가느라
너도 애 많이 쓰고 있을 것 같구나.

모든 일이 계단을 오르듯이 천천히 이루어진단다.
계단을 열 계단 스무 계단 한꺼번에 뛰어오르지 못하듯이
공부나 성적도 한 계단씩 오르게 된단다.

공부나 계획을 정말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경우
한번 쑥 오르고 나면 잠시 정체되듯 머물다가
다시 한번 쑥 오르고 또 다시 정체되는 듯 하다가
그렇게 시간을 두고 오랫동안 올라가게 된단다.

그래서 공부는 서두르면 안된단다
서두르지 않되 고삐를 늦추지 않고
하는 방식대로 꾸준히 노력만 한다면
결국은 계단 정상에 오르는 것 처럼
그 위에 올라가 있는 것이 공부란다.


늦었다고 생각될때가 바로 시작할 때라는 말이 있지?
아직 성욱이는 계단 아랫돌을 디디고 있을 나이란다.
한꺼번에 뛰어오를 생각말고
한 계단씩 한 계단씩 올라가렴
그러나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