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비가 내렸네... 비온다는 말도 없이...
어제는 증조할아버님 제사라 작은할아버지 오셨다 가셨고...
엄마는 제사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았고... 우진이는 용돈 받아서 좋아하구...
은진이 어디 갔냐고 해서... 공부하러 기숙학원 갔다고 했더니...대견하다고..

내일은 마지막 토요일...
한주만 지나면 보고싶은 우리딸 볼 수 있겠구나
딱 일주일만 참으면...

어제는 선생님과 통화했는데... 딸하고 통화할 수 없냐고 했더니...
특별한 일이 아니면 안하는게 원칙이라고 하셔서...
대화중에 식당에 언니들하고 트러블이 있다고는 하던데...
별일은 아니겠지... 좀 억울한 일이 있어도 참는 것도 배우는 거다.

세상살면서 억울하다고 생각되는게 한두개가 아니거든...
아빠도 마찬가지고... 선생님도... 대통령도 마찬가지야...
그때 그때 슬기롭게 잘 넘기는게 중요하단다.

오늘도 아침에 일본어 학원가서 열심히 공부하고...
은진이도 열심히 하는데... 아빠도... 이번주는 한번도 안빠지고 갔다.

올림픽은 못보겠지... 우리나라가 금메달 12개로 현재 5위다.
오늘새벽에는 일본하고 축구경기가 있는데...이기면 동메달을 따는 거지...
새벽 3시30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