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한여름 가족행사로 온 가족이 정자 바다 횟집에서 저녁을 함께 했단다.
할머닌 여전히 건강하시구큰집 고모 네외 역시 모두 편안 하심을 울 딸께
아뢰 나이다 ㅎㅎㅎ
모두들 울 딸 어디 갔냐구? 궁금해 하시길래
한양에 공부 하러 갔다고 말씀 드리니 모두들 대견 하다구 칭찬 연발~~~

넌 어쩔 수 없는 맘도 있었겠지?
허지만 3주가 지낸 지금은 어떠니?
너 스스로도 참 잘했다구 대견 하다구 생각진 않는지...
너의 적은 너 안에 있다
뭔가를 이루기 위해선 자신을 이겨내야한다는자신과의 싸움
놀고 싶구 휴대폰에 컴퓨터에TV에.....
많은 유혹들이 주변에 있음에 혹하지 않을 수 있는 자신과의 싸움이
너에겐 가장 큰 적이구 극복해야 하는 장애물이 아닌지..
그런 걸 보면 이 모든 걸 차단된 그 곳에서의 3주 생활이
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