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준아 꼭 읽어봐야해^^

작성자
정아누나
2012-08-12 00:00:00
상준아 우선 너에게 되게 미안해....이런 글을 오늘에서야 쓰는 내가 너무 나쁜 누

나인걸같아.

그동안 엄청난 일들이 많이 있었거든...

우선 우리 엄마가 차를 베이지색 모닝으로 바꾸셨어...

내가 저번에 병원을 그 엄마의 예전차인 하얀 뚱이로 다녀왔어....

근데 고속도로를 달리던 도중에 엄마쪽 창문이 안열리는거야.

그래서 아빠하고 같이 그 차를 고치러 갔지.

그런데 엄청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어...

그 아저씨가 이 차를 어떻게 지금까지 끌고 다녔냐는거야..

그 이유는 우리 하뚱이의 기어에 문제가 생겨서 고속도로나 위험한 곳을 아무렇지않

게 다니면 차가 펑~~~~하고 터질수도 있었데.

그래서 엄마는 중고차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아빠가 그러면 오래 탈 수 있게

새차로 바꾸라는거 있지?

사실 엄마는 너무 작아서 고속도로를 달리면 사고가 날 수 있다고 싫어하셨지만 속으

로는 되게 좋아하셨다?

근데...문제는 그 차값이 1300만원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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