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온 힘을 쏟아보자(35)

작성자
엄마
2012-08-13 00:00:00
아들

매일 아침 8시30분 쯤 졸고있는데 수면 관리 신경쓰거라.
저녁에 깊이 충분히 자야된다.
오후 석식 먹고 쪽잠을 자서 수면부족을 보충하던지...
어쨌든 아침 그 시간에는 수능고사장에 있어야 할 시간이니 확실하게 잠에서 깨어있으면 좋겠다.

경대 시험 못본거에 신경쓰지 말거라.
별로 준비하지도 않고 기껏 6월 7월 두어달 기출 좀 풀어보고 갔으니
억울할 것도 없지 않니?

이제 수능에 몰입하자.

1. 항상 겸손하게 수업에 충실하고
2. 자습에 집중하거라.
3. 자투리 시간 아끼고(수면보충도 괜찮겠지...오후시간이라면)
4. 단지 문제를 풀어서 맞출려고 하지 말고 그 안에 있는 개념을 이해할려고 노력하렴.
문제를 천천히 분석하는 습관이 꼭꼭 필요하다.

첫째도 둘째도 기출문제 그리고 ebs 연계교재를 완벽하게 반복하거라.

수학은 고득점 문제도 천천히 모두 풀어보면 좋겠다.

수학 과학에 많은 시간 집중하자.
그래서 6월 모의평가보다 조금만 더 올리자

아들
결코 1월에 먹었던 그 초심을 잃지 말거라.
두려운 12월과 1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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