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인아 오늘은 날씨가 화창하다
엄마도 오랫만에 학교와 수업하니 활기가 생긴다.
오빠들보니 힘도 나고.....
녀석들 그동안 헤이해져서 일침을 가했지
중3인 울 딸 이렇게 열공하는데
수능이 80여일 남은 녀석들이.....
역쉬 울 딸이야 ㅎㅎㅎ

엄마는 아직 학교야
오늘 병훈이 복지관다녀오면 3시 넘으니 조금있다가 가려고

우리 혜인이가 여러가지 많은 경험을 하고
또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리고 많은 생각을 하며 결단하는 법을 배우고
그리고 그렇게 얻은 것들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베풀줄 아는 멋진 성인이 되길 엄마는 기도한단다.
지금처럼 해나가면 충분히 넘치도록 아름다운 하나님의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