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욱아~
여름방학을 학원에 반납하고
공부를 배우겠다고 갔는데~ 이제 거의 마무리지?
잘 견뎌냈구나
잘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 합숙 기간동안
성욱이는 많이 컸으리라 생각해
키도 크고 마음도 크고 공부에 대한 의지도 컸겠지?

힘든 시간을 견뎌낸 사람은
다시 힘든 과정이 찾아와도
그 기억을 떠올리며 해나갈 수 있단다.

돌아와서~ 학교에 돌아가도
성욱이 의지대로 잘 살아가주길 바랄게
엄마나 아빠는 조력자로서 응원을 해줄 수 있을 뿐이란다.

공부는 아무리 좋은 강의를 듣더라도
결국 혼자 하는 시간을 통해 성장하는 거란다.
두려워말고~ 낙담하지 말고~
조금 성적이 주춤하더라도~ 다시 일어나는 그런 성욱이 되길 기도하마

앞서도 강조했듯이 ~
목표와 계획은 중요하단다.
누가 뭐라해도 너 스스로 계획을 세워보거라
일주일의 계획~ 한달의 계획~ 그리고 1년의 계획을
단계적이고 세밀하게 세워서
그냥 성적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에 연연해 말고
꾸준히 해나가면
성장하게 된다 발전할 수 있게 된단다

너의 목표와 계획은
먼 미래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한 계단 한 계단이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