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초롱 수진

작성자
수진맘
2012-08-17 00:00:00
수진~~~.^^
드디어 내일이면 만나는구나.
처음에는 너 없이 한 달을 어떻게 보내나 했는데...
하루하루 궁금해하고 대견해하고 보고싶어하고
기특해하고 그리워하다 보니
벌써 내일이면 끝이네.
시간 참 빠르다. 엄마만 빠른가?^^
이번 여름방학이 너에게 큰 의미로 다가가듯이
엄마에게도 잊지못할 여름으로 남을 것 같아.
수진이와 엄마의 관계에 대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하기도 했고...
덕분에 엄마 나름 기준과 방법을 찾아서 기쁘기도 해.^^
앞으로는 지금까지와는 조금 다른 모습으로 너에게 다가갈꺼야.
이쁜 수진 기대하세요~~.

내일 수료식 시간에 늦지않게 갈께.
아빠랑 엄마랑 서연이랑 함께...
그동안 정든 친구들이랑 마무리 잘하고
가르치고 돌봐주신 선생님들께도 감사인사 꼭 드리고
수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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