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수진아...

작성자
수진아빠
2012-08-17 00:00:00
잘 지내고 있니...
아빠가 자주 메일을 보내지 못해서 매번 미안하다는 말부터 시작해서 미안해.

드디어 오늘이 학원에서의 마지막 밤이구나 올 여름이 유난히 무더워서 매스컴에서는 연일 기록적인 더위를 앞다퉈 보도를 할 정도였는데 잘 참고 견디고 결국에는 끝까지 이겨내서 우리딸이 너무 자랑스럽고 대견스럽다.

아빠는 네가 무척 대견스럽고 만족하다 하고싶은데 우리딸 스스로는 어떻니?
스스로 만족스러운거니? 스스로 만족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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