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작성자
마미
2012-08-30 00:00:00
바깥 세상은 태풍으로 인해 어수선한 분위기다
물가는 천정부지로 오르는 탓에 장보기가 무섭다.
상추는 삼겹살에 5배에 이르는 가격으로 무섭게 치솟고 있구나
경기는 날로 날로 어려워지고 있다니
너그러운 지출을 할수가 없단다.
1년만에 문닫는 자영업자들이 늘어나고
신용불량자가 늘어나서 이제는 중산층 마저
개인워크아웃(개인파산)을 신청하기까지 한단다.
우리도 올겨울까지는 직원 충원을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아들아~ 힘들겠지만 얼마 남지않은 기간 최선을 다해보자
죽기야 하겠냐 라는 심정으로 달려들어 보자꾸나
엄마도 엄마지만 아들만 믿고 힘들게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아빠를 생각해서라도 그 뜻에 부흥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 한다.
엄만 말이다. 이번 너 휴가때 사실 실망했다.
무엇때문인지 너는 알겠지만
정말 실망했었다.흑흑 ㅠㅠ
언제나 실망시키지 않고
꿋꿋하게 잘해냈던 아들이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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