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일 남았네.

모든 일이 마지막 순간이 가까워지면 조급해 져서 마무리 하는 일이 매우
어려운게 일반적이다.

사람에 따라서는 마지막 순간에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해서 순서를 뒤집는
결과를 나타내는 경우도 가끔은 있지.

진교는 그동안 잘 준비 해 왔다고 아빠는 생각한다.

마지막 60일을 조급하게 보낼 것인가 집중력을 발휘할 것인가는
마음 먹기도 중요하지만 요령도 중요하다.

아빠가 얘기한 대로 만일 조급한 마음이 들거나 집중이 잘 안될 땐
책을 손에서 놓진 말고 그냥 소설책 읽듯이 읽으며 페이지를 넘겨라.

그렇게 읽어 나가다 보면 나도 모르게 집중이 되는 순간이 있고
그 때가 바로 다시 집중할 수 있는 터닝 포인트이니 바로 그 때
앞에 그냥 읽어 나간 부분을 다시 들여다 보면 된다.

공부가 안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