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거라 내딸

작성자
어무니
2012-10-02 00:00:00
보민 헤어진지 몇시간않되었는데 또 보고잡네
감기약 잘 챙겨먹고 건강 잘 챙기거라
따뜻한물 많이 먹고 이젠정말 전쟁이다
고지가 눈앞에 보이니 힘차게 돌진해보자꾸나
꼭 승리의 기쁨을 맛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느니라
창가에 비친달이 오늘따라 더더욱 밝고 예쁘구나
달님에게 한번 소원을 빌어본다
울딸 꼭 원하는 대학에 갈수 있도록 .....
울딸 너무 힘든데 엄마가 해줄수 있는일이 없어서 엄마가 넘 미안하다
같이 밤을 새워줄수도 없고 그렇다고 옆에 있어줄수도 없고
엄마가 항상 미안하고 고맙게 생각하는거 울딸은 알고 있는지
모르겠네
암튼 보고 또 보고 지금은 그것외에는 방법이 없는듯하다
딸 많이 많이 사랑해 열심히 해보자




언니 나 지원이
엄마말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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