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작성자
현식맘
2012-10-07 00:00:00
현식아

잘 지내고 있니 아침 저녁 기온차가 매우 큰데 감기 걸리지 않고

몸 관리 잘 하고 있겠지

요즘 전형적인 날씨로 하늘도 높고 청명하며 바람도 차가워 지고 있단다.

토요일에 아빠와기원정사에 다녀오고 오늘은 옥상에 텐트를 다시 치고

운동기구를 재정비해 놓았단다 텃밭에 채소들도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단다.

누군가 알려주지 않아도 시간이 른 후 자연이 변화는 것을 보면서 다시 한번

자연의 위대함에 머리가 숙여 지는구나

입소 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흘러 흘러 오늘에 여기에 이르게

되었구나 ~`

조금해하지 말고 차분히 남은기간 최선를 다하길 바란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소중한 시간임을 명심하고 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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