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작성자
현식맘
2012-11-04 00:00:00
아들아

잘 지내고 있니? 이렇게 엄마가 편지글을 쓰는 것도 오늘이 마지막이

아닐까 생각되는구나

편안한 마음으로 평정심을 잃지 않고 생홀하기를 바란다

엄마아빤 주말을 아주 바쁘게 지냈단다.

토요일은 지성이 누나 아기 가영이의 첫 돌잔칙 있어서

가족들이 다모였는데 아들생각이 더 많이 나더구나

일요일에 괴산 시제에 다녀와서 길상사 저녁 예불에

참여해서 내리는 빗 소리를 들으며 절도 많이 하고 소원도 빌고

기도를 하고 정리 후 이렇게 글을 쓰고 있단다.

화요일에 나오는데 짐이 좀 있을 듯 한데 데리러 가야하면

연락해주기 바란다.(아빠가 시간을 내 실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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