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안부

작성자
엄마
2013-01-02 00:00:00
사랑하는 아들아

못 본지 5 일이나 지났네... 많이 보고 싶지만 나보다 더 많이 식구들이

보고플 너를 생각하며 꾹 꾹 참으며 그리운 마음을 편지로 대신한다.

오늘 수요일 기다리던 너의 소식을 영어단어시험 결과표를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할 것 같다. 제법 잘 받은 걸 보니 우리 아들 꽤나 긴장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에 가슴이 뭉클하다.

쉽지않은 일정을 아니 태어나 처음 겪을 시간과 환경들을 감당하느라

힘들고 어려울텐데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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