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아들 주한아

작성자
엄마
2013-01-03 00:00:00
사랑하는 우리아들 주한아
밥은 잘 먹고 있는지 잘지내고 있는지...
우리아들은 힘들어도 적응을 잘하고 있을거라 엄마는 믿어.
미안하다.
엄마가 우리아들 위한답시고 이렇게 처음으로
떨어져 있으니 마음이 너무 않좋아.
집에서 매장으로 나오면서 매장에서 집으로 가면서
줄곧 니생각만 하게되고 눈물만 나네
그래도 우리아들은 집에서도 대견하게 장남노릇
형노릇 잘했는데
낯선 그곳에서도 다른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떠올리며
보고싶어도 참아보려한다.

사랑해 주한아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우리아들
엄마는 집에서 늘 잔소리를 하면서도 마음속엔 늘 우리아들을 믿어
엄마일이 잘 안풀릴때도 마음속에는 속깊은 우리 큰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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