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사랑한다

작성자
엄마
2013-01-04 00:00:00
우리 아들 잘 지내니?

엄마는 지금 감기 몸살 중이다. 정우가 앓던 감기 내게 달라고 하느님께 기도드렸더니 바로 주시더구나. 네 감기는 다 나았겠지.

잠 많던 우리 아들 놀기 좋아하는 우리 아들 그곳 생활이 얼마나 힘드니? 그래도 정우야 잘 견디고 있는 것같아 엄마는 기분이 좋다. 영어단어는 올 100점이네.

우리 아들이 놀기만 좋아하는 게 아니라 사실은 공부도 좀 잘하고 싶었잖아? 공부하는 방법을 몰라 책상에 앉아 고민하는 널 보면 엄마는 너무 마음이 아팠다. 이번 기회에 그 돌파구를 한번 마련해보자.
선생님들 말씀 잘 듣고 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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