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편지-1
- 작성자
- 장희정
- 2013-01-05 00:00:00
성욱아
잘 지내고 있니?
2013년이 되었구나~ 새해 복 많이 받어야해
니가 기숙학원으로 가던 날부터 눈과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진짜 징글징글 할 정도로 추워졌어
혹시나 너의 빈방이 얼어 터질까봐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방에 보일러를 돌릴 정도란다.
며칠동안 아무리 기다려도 학원에서 우편물이 오지 않더구나
어찌된 일인지...
지난 여름에도 우리집에만 늦더니만
하는 수 없이 오늘은 엄마가 학원으로 전화를 했다
그래서 너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알려달라고 해서
이제야 편지를 쓸 수 있게 되었다
날씨가 안 좋아서 우편배달부도 바쁜게 아닐까 싶네~
(집앞은 꽝 꽝 얼어서 녹을 생각을 안해 골목이라 그런지)
성욱아
모쪼록 건강하게 생활하고~~~
초심을 잃지 말거라
처음 마음 먹은대로~~~ 계획한대로~~~ 잘 실천해보도록 해봐
단번에
잘 지내고 있니?
2013년이 되었구나~ 새해 복 많이 받어야해
니가 기숙학원으로 가던 날부터 눈과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진짜 징글징글 할 정도로 추워졌어
혹시나 너의 빈방이 얼어 터질까봐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방에 보일러를 돌릴 정도란다.
며칠동안 아무리 기다려도 학원에서 우편물이 오지 않더구나
어찌된 일인지...
지난 여름에도 우리집에만 늦더니만
하는 수 없이 오늘은 엄마가 학원으로 전화를 했다
그래서 너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알려달라고 해서
이제야 편지를 쓸 수 있게 되었다
날씨가 안 좋아서 우편배달부도 바쁜게 아닐까 싶네~
(집앞은 꽝 꽝 얼어서 녹을 생각을 안해 골목이라 그런지)
성욱아
모쪼록 건강하게 생활하고~~~
초심을 잃지 말거라
처음 마음 먹은대로~~~ 계획한대로~~~ 잘 실천해보도록 해봐
단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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