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 작성자
- 엄마
- 2013-01-05 00:00:00
아들
잘 지내고 있지?
우편물이 오늘 오후에나 도착해서 이제야 편지를 쓰네.
아침이 너무 일러서 일어나기 힘들텐데..잘 하고 있겠지?
엄마랑 아빠랑 누나는 그런대로 잘 지내고 있어.당연 똥강아지가 없는 허전함을 여실히 느끼면서 말이야.
네가 학원에 들어가는 날..그렇게 들여 보내서 엄마는 지금까지 마음이 편치 못하다..마음은 잘 하고 오라고 열심히 해보자고..그렇게 말하고 있는데 정작 입으로 나온 말은 서로를 아프게만 했네.
하지만 엄마 맘 너무 잘 알거라고 믿어.
친구들 하고도 잘 지내고 있지? 쉬는 시간에는 운동도 틈틈히 하고..
밥은 잘 먹는지 모르겠구나. 더 마르지 않아야 할텐데..
31일에는 엄마랑 아빠가 혜지아줌마네를 따라서 산속에 있는 성당에를 다녀왔다.
종교와는 전
잘 지내고 있지?
우편물이 오늘 오후에나 도착해서 이제야 편지를 쓰네.
아침이 너무 일러서 일어나기 힘들텐데..잘 하고 있겠지?
엄마랑 아빠랑 누나는 그런대로 잘 지내고 있어.당연 똥강아지가 없는 허전함을 여실히 느끼면서 말이야.
네가 학원에 들어가는 날..그렇게 들여 보내서 엄마는 지금까지 마음이 편치 못하다..마음은 잘 하고 오라고 열심히 해보자고..그렇게 말하고 있는데 정작 입으로 나온 말은 서로를 아프게만 했네.
하지만 엄마 맘 너무 잘 알거라고 믿어.
친구들 하고도 잘 지내고 있지? 쉬는 시간에는 운동도 틈틈히 하고..
밥은 잘 먹는지 모르겠구나. 더 마르지 않아야 할텐데..
31일에는 엄마랑 아빠가 혜지아줌마네를 따라서 산속에 있는 성당에를 다녀왔다.
종교와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