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래미 안녕
- 작성자
- 양병천
- 2013-01-07 00:00:00
사랑하는 딸래미 안녕.. 오늘 가정 통신문이 와서 아빠가 이렇게 글을 쓸수 있어 넘 좋다..집은 그야 말로 절간이나 다름 없다..가끔 아띠가 보채는 일이 없다면 영락없이 산중의 절간이다...그래서 아띠가 뜨거운 물에 들어가는 것은 당분간 보류하기로 했다..저번 주 금요일날 엄마랑 제주도 갔다 왔어..그동안 엄마 넘 고생했잖니??위로 차원에서 갔다 왔는데.. 제주도는 넘 춥더라..올레길좀 돌다가 일요일 돌아왔어..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있어 아주 저렴했고...제주도 에선 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했는데 아주 싸구려 였는데 추억은 쫌 됐던것 같아..생활은 어떻니?? 아빠는 울 딸이 옛날 미국에서 처럼 힘들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지금은 아니겠지?? 지금은 예전의 혜민이가 아니니까..ㅋ..그래도 낯설고 힘들지??아빠도 알어..하지만 잘 해쳐 나갈것 이라 믿어..그리고 떠나기전에 아빠가 화 냈던거 미안..그리고 사랑해..울 딸래미..아빠도 알아 ..어떤 친구들은 방학이라고 놀고 이ㅛ을거고 어떤 친구들은 여행도 가고...그치만 울 딸래미는 지금 기숙학원에서 공부하고 있고..아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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