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딸 화~이팅 ^*^

작성자
령은이 아빠
2013-01-08 00:00:00
사랑하는 우리딸 령은이에게^^
요즘 많이 힘들겠네? 며칠동안 못 봤는데도 우리딸이 이렇게 보고 싶은지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구나.

방학동안 실컷 잠도 못자고 친구들과 어울려서 스키장 극장도 못가면서
매일매일을 정해진 시간표를 따라 단체생활에 적응해야 하는 딸을 생각하면
아빠가 너무 안스러운 마음이 드는구나..
하지만 더나은 내일을 위해 오늘의 힘든 생활을 견뎌가는 네모습을
바라보면서 어느덧 훌쩍 자란 너를 생각하니대견하고 기특하기만 하다.
령은아 보구 싶다.. "홧~팅^*^"

매일 회사라는 핑계때문에 평소 우리딸에게 항상 잘해 주지 못한 미안함에
가슴이 아프구나.
이 아빠가 령은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말로 다 표현할 순 없지만
아빠의 마음을 이해해 주리라 믿어..

이제 벌써 1년만 지나면 고등학생...
벌써 훌쩍 커버린 령은이를 생각하니 고맙고 미안한 마음뿐이야.
어느 곳에서든 무슨 일을 하든 아빠는 령은이와 늘 함께 하면서
너를 믿고 지켜줄 것임을 잊지 말기 바래^^
우리 딸 령은이는 아빠에게 있어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딸이고
아빠가 회사일로 아무리 지치고 힘들어도 다시 일어나게 해 주는 희망이고
아빠가 열심히 살아가는 아주 중요한 이유란다.

령은아?
아빠가 가끔은 뭐라 할때도 있었지만 아빠의 진짜 속마음은
항상 령은이 편이란 걸 잊지마..
아무리 힘들어도 항상 긍정적이고 남을 배려할 줄 알고
늘 착하고 예절 바르게 자라주어 고맙고 또 고마워.

우리딸 령은아?
친구들과 재미있게 논다는 것은 누구나 즐거워하고 재미있는 일일 거라고
생각해.. 하지만 너무 노는데에만 집중하다 보면 잘못 길을 들 수 있는데
너무 깊이 빠지게 되면 헤어나기가 어려울거라고 생각해..
문득 정신을 차리고 보면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는 채 너무 멀리 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지도 몰라.그때는 다시 시작하기가 너무 어렵지 않을까??
그렇게 깊게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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