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

작성자
김혜경
2013-01-08 00:00:00
연일 계속되는 추위 속에서 잘 지내고 있지. 선생님들이 올려주시는 기록을 보고 우리 작은 딸이 얼마나 잘 열심히 적응 하고 있는지 알고 있단다. 태어나서 처음 이렇게 오랜시간 엄마와 떨어져 보긴 처음이지 엄마도 처음이라 적응이 어렵네. 변하고 싶다고 기숙학원에 보내달라고 처음 이야기 했을때는 너가 장난으로 엄마 떠보기 위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이렇게 굳은 결심을 하고 입소 한 너를 보면 엄마 딸 참 대단하고 멋지구나. 엄마 아빠가 사랑하고 신경쓴게 헛 된 일은 아닌가봐 . 차에서 내리면서 엄마 호주머니에 넣어준 쪽지 기억하니 읽고 얼마나 울었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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