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아자 홧팅

작성자
철희엄마
2013-01-08 00:00:00
잘지내지? 폼클렌징 보냈는데 왜 또 보내래 혹시 바디클렌저 아니여?

밥은 먹을만 하니? 우리아들을 믿기때문에 엄마 아빠는 걱정안한다.

힘들더라도 참고 좋은 결과 기다리자. 만날때까지 아자아자 홧팅 사랑해♥







사랑하는 철희야 바뻐영이다 잘지내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의 방은 내가 접수했다 우리집 너무 추워서(보일러 안돌리면 방안에 있는 물
이 얼음ㅋㅋㅋㅋㅋ) 니 방에서 공부하고 잠자고 있다

니 이불쓴다고 여기까지 불평하는 소리가 들리는구나ㅋㅋㅋㅋㅋㅋ깨끗하게 쓸게ㅋㅋㅋㅋㅋㅋ1년만 빌려주쇼ㅋㅋㅋㅋ

야 쩌리짱 너 근데 쫌 쩌는듯?ㅋㅋㅋㅋㅋㅋㅋ

영단어 시험은 맨날 100점 맞고(올ㅋ) 학력평가도 완전 잘봤더라?

나 너가 언어 95점 맞는거 처음봄ㅋㅋㅋㅋㅋㅋ이제 무시하면 안되겠는데???ㅋㅋㅋ

선생님들은 잘 가르치시니??

상담교사분하고 통화하면 열심히 물어보러 다닌다고 하더라

기특해 죽겠다 내새끼♥ 누나도 너 얘기들을때 마다 자극받아서 공부하고 있음

그리고 밥은 입맛에 잘맞니?

너 들어가기전에 우스갯소리로 시래기밥 나오면 어떡하냐고 그랬는데 시래기밥이 나오더라ㅋㅋㅋㅋㅋㅋ 맛없다고 거르지말고 꼭꼭 씹어서 먹어~ 집에오면 맛난거 많이 사줄겡♥ 먹고싶은거 다말해 누나가 쏜다_

아 그리고 엄마가 초콜릿 보냈지? 친구들이랑 나눠먹으라고 넉넉하게 싸신듯ㅋㅋ

내가 왜그렇게 많이 보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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