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픈 우리공주 령에게

작성자
김 령은 맘
2013-01-10 00:00:00
처음에 학원에 보낼때 마음이 짠하게 아파서 그냥 데리고 집으로 갈까
머리속이 복잡했는데 우리 공주의 미래를 생각하며 꾹 참기를 잘했다 싶어.

근데 우리 령은이 너무 대견하고 기특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ㅋㅋㅋ
지난 번 우연히 만났을때 보니 깔끔하던데 잘 씻고는 있겠지 ^*^ ㅎㅎㅎ
엄마 생각에는 꾀제제하게 하고 미소를 잊고 지내면 어쩌나 걱정 많이 했는데
우리 령은이를 보는 순간 엄마인 내가 너무 나약해서 부끄러웠어.
엄마는 령은이를 너무 과소 평가하고 있었구나.....

령아 어디 아픈데는 없지?
엊 그제 아빠랑 같이 갔었어...맛있는거 많이 사주려고 했는데 우리 공주의
몸매를 버릴까봐 많이 참았어 ㅎㅎㅎ

좋은 습관은 몸에 익히고 나쁜 자세와 버릇이 있으면 과감하게 버릴 줄아는 것도 힘(용기)이란다.
"나중에 후회 없도록 나 에게 주어진 시간을 알차고 보람되게 보내길 바래".
그래야 우리 령은이가 꿈꾸는것도 이룰 수가있단다.
령은 회이팅
공부도 령이가 안해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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