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생각하며....

작성자
10반 오희상 아빠가
2013-01-10 00:00:00
사랑하는 아들~~

니가 입학하던날 농담으로 우리식구 모두 너를 두고 몰래 이사가야지 했었는데...
오히려 니가없어서 너무 허전하고 보고싶고 너의 빈자리가 너무도
크게 느껴지더구나~~ 역쉬~ 울 아들은 중요한 인물이야...
다른 아이들에 비해서 소식을 너무 늦게 전해서 미안하구나...
내내 가정통신문만 기다리다가 늦었당 ㅠㅠㅠ 대신 앞으로는 더 자주
소식을 전하도록 할께... 이번 월요일 할아버지 제사때 가족모두 너의
안부를 묻더구나~~ 다같이 너에게 관심과 애정이 크잖아~~

이젠 어느정도 생활도 익숙해지고 나름데로 재밌게 지내는
방법도 터득했겠지... 그런분야에서는 탁월하잖아~~ ㅋㅋㅋ 농담..ㅎㅎ

아빠가 보지않아도 꽉짜여진 스케쥴로 항상 바쁘고 힘들것이라 생각된다.
우리가 함께 작년에 보았던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생각하며...
어떠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참고 인내하며 힘을 기르고 때를 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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