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지원이 오빠
오빠안녕? 잘지내?? 난 지금도 엄마랑아빠랑 알콩달콩 잘 자고있어*^^*
엄마가 간식보낸거 잘 먹고있어?? 생일에 같이 못 있어줘서 미안해. 또 엄마랑아빠가 오빠생각을 너무하셔서 질투나.그래서 일기에도 적었다^^ 근데 아빠는 좀 별로 그렇게 신경을 안 쓰는거 같아. (내색을 안하셔서 그런가?*^^*)하지만 엄마는 정말 많이 신경쓰셔서 너무 질투낭~엄마가 가고나면 좋을줄 알았는데 아니래^^(뭐 솔직히 나도 그래.)오빠 공부 잘해친구는 사귀었어?어때 괜찮아?지내는건 어때? 다 답글해주면 좋겠어^^ 동생이 한거라고 답글 안적기만 해봐나중에 만나면 가만 안나둔다
늘 몸조심하고 몸도 약하면서... 피곤하고 단거 땡길때마다 엄마가 사주신 아몬드초콜렛이랑과자먹어^^ 아빠는 좀 짧지? 그냥 부끄부끄하시나봐^^(아빠성격 까칠하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