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승지에게

작성자
성정화
2013-01-11 00:00:00
오늘 하루는 어떻게 보냈나 궁금하구나 물론 너의 하루일과는 시간상으로는 매일매일 똑같은 일상이 반복되는 것이겠지만 똑같은 생활이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지난주보다는 이번주가 어제보다는 오늘이 좀더 발전되고 나은하루가 될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생활해야한단다 네 자신이 기숙학원을 간것은 엄마 아빠가 권해서 선택(아니면 강권?)한것이지만 거기간 이유를 돌이켜보면 네 스스로 너무 나태하고 편안한 생활을 해서 지금 현재 상태가된것이다 (그렇다고 한심할정도는 아니나 앞서가지도 않는다)그것을 한꺼번에 역전시킬려고 기숙학원을 선택한것이니 힘들고 괴롭다고만 생각하지말고 너의 밝은 미래를 위해 미리 투자한다고 생각하려므나
오늘 오전에 네 또래 여학생이 진료보려왔는데 갑자기 네 나이에대해 새삼스럽게 다시한번 생각났다. 네 나이가 벌서 15살이더라 아빠는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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