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빈공주
보내달라는 물품도 있고해서 이따가 13시에 지실장님께 사전 상담요청하고
물품 전달겸 얼굴 보러 갈까하고...^_^
오늘은 청소하면서 언니한테 졸업할거니까 필요 없는 책 다 내다놓으라했는데
한장도 안푼 문제집이 태반이라 아침부터 맘이 격해졌었다
맘이 강제로 사라한 것도 아닌데 그딴식으로 돈을 낭비허면서
너도 알다시피 여러 학원에 등록해서 엄마 맘 고생시키더니... 속상해서 T.T
오늘 신청 물품중에 수학문제집 있지만 수빈이는 열심히 풀고 가져다 달라하는거 맞지?

부모가 맞벌이하면서 열심히 뒷바라지해주면
자녀로서 최대한 고마움의 얼마부분이라도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줘야하지 않을까?
얼마전에 재영이 데리고 우리가 예약 해 놓은 운동화 가지러 갔다가
헬스에서 필요한 운동화 골라보냤더니
신경질내며 운동화 안산다고 투덜거려며 집에 데려다달라기에
바로 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