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 9988 프로젝트 - 1부 나트륨]

작성자
이규환 (이진표 부)
2013-01-14 00:00:00
Dear JinPyo

I know you love salty food as we all know it taste good.
As I sent about this problem from Chosun Daily newspaper earlier
please read and think twice about the habit of eating high dose of salt in your body.

love you daddy.

[4] 저염식 필요한 서울대병원 신장 병동… 불시에 둘러보니

묵은지·장조림·장아찌·쌈장… 매점서 컵라면 먹고 들키기도
짠맛 술·담배만큼 중독성 - 짠음식 먹으면 腦 쾌락 반응 끊으면 금단현상 나타나
그래도… 소금중독 끊을 수 있다 - 2개월 걸쳐 염분량 5~10
단계적으로 줄여 나가면 짠맛 복귀 막을 수 있어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8층 신장내과 병동은 콩팥 기능이 망가진 만성 신부전증이나 신장 투석 환자들이 입원하는 곳이다. 신장은 음식으로 섭취된 과다한 나트륨(소금의 주성분)을 소변으로 빼는 역할을 하는데 이들은 신장 기능이 감소해 나트륨 배출이 잘 안 된다. 이 때문에 만성 신부전증 환자들은 나트륨 섭취를 최대한 줄이고 철저히 싱겁게 먹어야 한다.

지난 4일 점심때 이곳 병동의 환자들에게 병원 식사가 배달됐다. 취재진은 의료진과 함께 이들이 병원에서 제공하는 저염식을 제대로 하는지 불시에 둘러봤다. 병원의 저염 식단은 WHO(세계보건기구) 하루 소금 섭취 권장량 5g에 맞춰져 있다. 환자 상태에 따라 그보다 높은 8g 정도의 식단도 나온다. 이날 나온 메뉴는 맑게 조리된 된장국 멀건 생선찜 백김치 등이다. 한국인은 현재 하루에 소금을 평균 12g 먹는다.


4일 점심때 서울대병원 의료진이 신장내과 병실에서 환자들이 저염 식단을 잘 먹는지 점검하고 있다. 만성 신부전증 환자는 신장 기능 유지를 위해 최대한 싱겁게 먹어야 하는데 짠맛을 끊지 못해 묵은 김치 조미 김 등 짠 반찬을 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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