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웅

작성자
엄마
2013-01-16 00:00:00
사랑하는 아들
잘 지내고 있지?

여긴 눈이 온다.
많이 춥기도 하고
춥지 않게 지내고 있지?

며칠 있으면 우리 웅기 생일인데
올 생일에는 엄마가 미역국도 못 끓여 주네 ㅠㅠ
21일 메뉴에 혹시 미역국이 있나 보려고 했더니
식단표가 아직 나오지 않아서 모르겠다.
미역국이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