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아들에게...

작성자
현이아빠..
2013-01-17 00:00:00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구나.. 반짝 추위라고는 하지만 푸근하던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그런지 더 추운 것 같다. 지내는 곳은 춥지는 않은지 모르겠구나?
적응은 잘하고 있지...
이렇게 많은 시간 떨어져 있기는 처음인 것 같구나...
바쁜 일상에서 문득 문득 우리 현이의 빈자리가 많이 느껴지는구나..
현이와 아빠가 살아가는 잠시의 과정(더 나은 내일을 위해)일 뿐인데 말이다..
가끔은 졸립고 짜증날때도 있겠지만 그 순간순간을 즐기는 건 어떨까..
운동에서도 순간의 힘듬은 있지만 땀흘린 만큼 찾아오는 희열과 샤워의 상쾌함은
느껴본 사람만이 알수있잖아. 그치..
보고프고 속 깊은 아들..
비록 집과 가족 그리고 익숙한 생활에서 떠나 생활하면서 우리에게 소중한게 무엇인지도
현이와 아빠 같이 느끼고 있잖아..
항상 초심을 잃지말고 순간순간을 조금은 느긋하게 즐기는건 어떨까..
우리 현이는 그런거 잘하잖아.. 윗몸 일으키기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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