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작성자
아빠
2013-01-17 00:00:00
오늘도 고생하는 우리유나에게
유나야
아빠가 어제(16일) 홍천으로 발령이 났어 그래서 송별식을 속초로 갔는데
밤에 속초에는 눈이 너무 내리더구나. 밤사이 동해안에 20쎈티이상의
눈이 내렸는데 산넘어 이곳은 다행스럽게 눈이 내리지 않았단다.
엄마는 발령 소식을 듣고 무척좋아하셨고오빠또한 어제 회사면접이
있었는데 잘보았다고 그런데 정말 올해에는 좋은일들이 많이 생겼으면
하는 아빠의 소망이란다.
아빠가 이렇게 유나를 생각하면서 글을 쓸때가 제일 행복한것같아.
유나가 학원에 입소한뒤로 아빠는 오전에 유나한테 편지쓰는것과
점심먹고 시골 할머니와 전화통화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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