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에게
- 작성자
- 이진복
- 2013-01-18 00:00:00
택배는 내일 준비해서 보내도록 하마
육포가 짜서 너무 많이 먹으면 좋지 않은텐데 좀 걱정이다.
과자는 매점에서 판매가 안되고 있나 보구나
감자칩 라면땅을 좋아했던것 같은데
실내가 춥지는 않은지 걱정이구나
추리링을 보내달라 하니 실내가 혹 추울까봐 걱정이다
추울때는 옷을 겹쳐 있는게 도움이 된다
무릎이 시릴때는 덧 담요를 해라
담요를 두개 보내니 방석하고 무릎덥개로 활용해
창문밖만 보면 나가고 싶겠지
저녁에 불빛만 보면 나가고 싶겠지
좀만 더 참자
나날이 백점 맞고 있는 네 영어단어시험을 생각하며
조금만 더 참고 노력하자
그까짖것 남자들은 군대2년을 버티고 있잖아
고작 한달인걸
그것도 혼자가 아니잖아
명식이 아버지가 그러더라
네가 대신가서 성적이 올랐다고
자기도 보내달라고 했는데
그런데 보내지 않았데
그리고 지금은 과외를 하고 있단다
네가 공부를 잘하단고 하며
아버지 닮아서 공부 잘할 거라고 하더라
내가 무슨 말이냐고 하니까
자기가 듣기 좋으라고 하는 말이 아니라며
네가 공부 잘
육포가 짜서 너무 많이 먹으면 좋지 않은텐데 좀 걱정이다.
과자는 매점에서 판매가 안되고 있나 보구나
감자칩 라면땅을 좋아했던것 같은데
실내가 춥지는 않은지 걱정이구나
추리링을 보내달라 하니 실내가 혹 추울까봐 걱정이다
추울때는 옷을 겹쳐 있는게 도움이 된다
무릎이 시릴때는 덧 담요를 해라
담요를 두개 보내니 방석하고 무릎덥개로 활용해
창문밖만 보면 나가고 싶겠지
저녁에 불빛만 보면 나가고 싶겠지
좀만 더 참자
나날이 백점 맞고 있는 네 영어단어시험을 생각하며
조금만 더 참고 노력하자
그까짖것 남자들은 군대2년을 버티고 있잖아
고작 한달인걸
그것도 혼자가 아니잖아
명식이 아버지가 그러더라
네가 대신가서 성적이 올랐다고
자기도 보내달라고 했는데
그런데 보내지 않았데
그리고 지금은 과외를 하고 있단다
네가 공부를 잘하단고 하며
아버지 닮아서 공부 잘할 거라고 하더라
내가 무슨 말이냐고 하니까
자기가 듣기 좋으라고 하는 말이 아니라며
네가 공부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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