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유비야

작성자
엄마
2013-01-18 00:00:00
너 보낸지 하루 지났는데 보고싶네
너의 빈자리를 새삼 느낀다.
너의 방문을 열어보니 헉이다 헉
정리정돈이 아직 서툰 너 답게 방바닥에 널린 물건들 ㅋ
신발 신고 혹시 거실 들어간거지?
사진 찍어 놨다 ㅎ
역시 내 딸이다.
하루 외출해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겠네.
잘 적응하고 지금까지 잘 했듯이 앞으로 남은 이주일 더 알 차게 보내거라.
당장의 성적이 아니라 마음가짐을 배워서 왔으면 한다.
지금까지 원 없이 놀았잖니?^^ 남은 2년을 얼마나 성실하고 열심히 하느냐에 따라 그 후가 조금은 다르리라 본다. 엄마나 너나 가장 바라는 것은 우리 딸이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사는 것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