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들 효빈아 ~~

작성자
김현주
2013-01-18 00:00:00
불러보고 싶은 이름 효빈아~~~~~~~~~
울아들.....
잘지내지ㅎ??

부족하거나 필요한 것도 없는지 통 전화신청(?)을 안하네.....
엄마가 넘 꼼꼼히 잘 챙겨서 보낸걸까ㅋㅋ???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구 엄만 울 빈이가 아주 잘 지내구 있다구 생각해

이쯤이면
진성에서의 하루하루.....
그 시간의 소중함을 깨달았을거라 생각된다(집에와서도마찬가지겠지만.....)
아주 소중한 시간들이니 만큼 너의 열정을 다해 힘차게 함 도전해봐
울 빈이는 잘 해낼 수 있을거야 꼭
엄마는 항상 열심히 하려고 하는 그런 아들의 맘이 넘 이쁘다ㅎ
그맘 변치 말기를...... 알았지???

내일이면 또 주말이구나
시험도 있지만 말이야
요번준 국.영.수 보겠네???
넘 부담은 갖지 말구
수업시간에 배운대로 해
과학이 좀 더 어려우면 한번 더 챙겨보구

엄만
첫술에 배부르진 않을 거라 생각해
조금씩 더 더 나아지는 울 아들의 모습을 기대한다

넘 무거운 얘기만 한거 같네ㅎㅎ
미안

빈아~~~
네가 선택한 시간들이지만
널 진성에 보내구
그 곳 생활이 많이 힘들진 않은지 걱정이 돼곤 해
글구 빈이가 쫌 보구 싶기두 하구
엄마가 참아야겠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