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조심해~~

작성자
엄마가.
2013-01-19 00:00:00
재용아
이번주도 별탈없이 잘 지냈니?
엄마는 이번주에 할머니 모시고 병원 다녀오고
큰이모가 사고나서 이모병원에도 다녀오고 다른 일들도 많아서 좀 바빴단다.
그래서 편지가 좀 늦어졌어.
큰이모는 차를 폐차시킬 정도의 사고였는데 그래도 다행히 이모는 크게 다치지 않고
타박상 정도만 입었으니까 걱정하지마.
그래도 많이 놀라고 후유증이 염려되어 일주일정도 병원에 계실거야.

오늘 서우 중학교 배정 발표일 이었는데 바라던대로 수일여중으로됐어.
서우가 벌써 중학교에 가다니 세월 정말 빠르지??
올해엔 우리 아들 고생한 보람있게 원하는 대학 합격하고
서우 중학교 생활 잘 했으면 하는게 엄마 바램이야.
꼭 그렇게 되리라고 엄마는 믿고있어..

지난번에 처음 본 성취도 평가에서 네 수학점수를 보고 아빠는
"우리아들 공부 열심히 하나보네"하면서 너무 좋아하셨어.
물론 엄마는 말할것도 없고..(영어단어 시험에 매일100점으로 채워지는 것도)

그런데 질의응답란에 한번도 기록이 없는걸 보니까 조금 신경이 쓰이네.
우리아들이 모르는게 없어서 그런거라면 좋겠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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