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에 왔어.

작성자
엄마야
2013-01-19 00:00:00
경주에서 돌아오자마자 빨래 돌려 놓고 짐 정리하고 나서 또 쪽지 날린다.
아무리 피곤해도 너희들이 어떻게 지냈나부터 확인하고 싶어서 잠이 많은 엄마가 지금 12시를 넘기고 있단다. 엄마가 잠이 많다고 같은 방을 쓰는 샘들이 다 놀랜다. 10시 30분만 되면 코를 드르렁거리며 주변에서 떠들거나 말거나 안대를 쓰고 자는 엄마를 보고 다른 샘들은 진심으로 부러워한단다. (한 방에서 세 선생님이 기거하거든.) 어색하던 ㅈㅇ란샘과는 엊그제 목욕탕도 같이 갔다. 물론 서로 등 돌리고^^
오늘까지만 경주에서 공부하고 월욜부터는 또 장호원이라는 곳으로 가서 연수를 받아. 그땐 또 룸메이트가 바뀔 텐데 걱정이다. 이상한? 샘 만날까봐.....
오늘 연수 주제는 적성(= 잘 하는 것)과 흥미(=좋아하는 것)는 다르기 때문에 이 둘을 적절히 고려해서 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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