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그리고 있는 아들에게

작성자
엄마
2013-01-19 00:00:00
이번 주에는 날씨가 그런대로 지낼만하다. 잘 지내고 있지?
벌써 3주가 지나고 있구나. 처음엔 한달이란 시간이 굉장히 길게 생각 됐는데 역시 시간은 흐르고 있네.오늘도 너 자신과 열심히 싸우고 있겠지? 지금 쯤이면 처음 결심했던 것보다는 어쩌면 조금 헤이해졌을지도 모르겠구나. 하지만 네가 그곳에 들어간 이유를 잘 생각해보고 마음을 다잡기를 바란다. 이젠 정말 네가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시간도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한다.네가 열심히 하고 있는 동안 엄마도 수없이 내 자신을 되돌아 보고 있다.
아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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