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작은언니에게

작성자
노화의 스타가
2013-01-21 00:00:00
언니 와~ 진짜 엄마 성질 나빗다야
어제부터 인터넷이 잘 안돼가꼬 빡#52451어야
아빠 컴도 안되고 재영이 컴도 안되고 아이패드도 안되고 미치는줄 알앗당. ㅠㅠ
이제서야 너컴으로하고 잇는거야 니것은 인터넷 선이 다른잖아.
아이패드로 배깔고 엎드려 이불속에서 보니까 좋든만 컴으로 할려하니까 불편하다야~
언니 노트북으로 할라 햇드만 그것까지 속을 썩이드라고....
엄마는 매일매일 아침저녁으로 시간날때마다 니기학원 싸이트에 들어가거덩^^
안들어 가지니까 어찌 성질나던지 욕까지 햇빗땅~~ 어제와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빡세게 일햇어. 근디 지금은 비가 내린가바야
우리딸은 지금쯤이면 취침준비를하고 잇겟구나. ㅎㅎㅎㅎ 아빠는 T.V 보시면서
머라고 씨부렁씨부렁하고 계신다야. 우리딸이 마니마니 보고 싶은갑드랑
재영이도 잘하고 잇다하니 넘걱정말고 언니 일에 충실햐~~ 약한 모습 보이지 말고...
그라공 2월234일 무주 스키장 예약햇어야 재밋것지야?
학원생활 열심히 하고 잇다해서 선물이야 담양 눈썰매장도 가게 ㅋㅋㅋㅋㅋㅋ
엄마 아빠는 2박3일로 스키장갖다온거 알고 잇지
우리 스노우보드 진짜 잘타~~~ 조컷지야?
우리언니가 엄마 딸이여서 진짜 고맙고 행복해 사랑한데이~~~~~~~
컴들하고 실갱이를 #52451든만 잠올라고 한디 어찌까이 우리 언니가 편지 기다리고 잇을텐디.....
다 쓰고 잘랑께 걱정 붙들어 메시용~~~ㅋㅋㅋㅋㅋㅋㅋ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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