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

엄마는 만감이 교차하는 기분이다.
예비중3 담임 선생님과 통화도 했다.
수학 점수는 너무 충격이다.
세상에 그런 점수는 방학동안에 집에만 있는 학생도 받을 점수이다.

매일 자습만 하는거니?

방학때 집에서 수학 집중 과외를 받아도 좋았을 것이라는 후회감도 든다.
수학의 선행 공부 처음 도입 차시에서는 기본 개념이 중요하단다.
선행 학습이니 몰라서 질문하는 것은 당연한 거야.

모르는 문제가 부끄러워서 숫기없는 은진이 같은 학생이 질문을 안하면 안가르쳐주시니?
분명히 그것은 아니라고 본다.
아빠 엄마와 학원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