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게 자신과 맞서고 있는 혜주에게...

작성자
정병문
2013-01-21 00:00:00
이렇게 오랜시간을 가족과 떨어져본게 처음이라서 지금 혜주마음이 어떨지 우선 걱정이 되는구나.

행여 힘들어 좌절하고나 있지 않을련지...

포기하고자하는 나약한 맘을 품고있는건 아닐련지..

이런저런 걱정이 아빠 머리속을 어지럽게 하는구나. 하지만 혜주는 잘하리라 믿는다.

힘들고 어려울거라는거 잘 알고 네가 선택한 길인 만큼 누구보다도 열심히 잘할거라 아빠는 믿어

의심치 않는다.

주말에 항사 우리 집에서는 가족끼리 식사를 했었는데 요즘 그 식사자리에 혜주의 빈자리를 보면

문득 혜주가 많이 보고 싶어지더구나.

어찌보면 지금 힘들어도 참고 잘해준다면 나중에 네가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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