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보거라(6반 신지환)

작성자
아부지
2013-01-22 00:00:00
평택 아빠집에 오면 책상앞에 붙여져있는 메모지를 본다. 매일본다. 물론 우리 쟌이써준 생일선물로 메모해준거지만 우리쟌이 보내준 두번째 편지이기도하지. 첫번째는 필리핀에서 온편지였지~. 방금 숙소에 와 메모를 다시 읽어보았다. 우리 쟌이는 마음이 무척따뜻한 아들이구나 생각해본다. 인사를 잘하는것도 중요한것이지만 자기의 마음을 전달할줄아는 인간적인면모도 아주중요하지~ 아빠가 무슨소리하냐고~ ㅎㅎㅎ
야 쟌 공부도 잘하고 인성도 좋으면 아빠가 다른사람들한테 부러움의 대상이되쟎니? ㅎㅎㅎ 쟌 아빤 인간성좋은 쟌이로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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