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호에게
- 작성자
- 김세희
- 2013-01-23 00:00:00
잘잤니 너의 목소리가 밝아서 기분이 좋았어 구미에는 지금 비가 내리고 있어 자건거 타는 너의 모습이 선하구나 조잘거리는 너의 모습 너무 그립다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엄마의 아들로 태어 나주어서 정말 고맙구나 신은 엄마에게 너라는 존재를 태어나게 해준것은 최고의 선물이란다 구미에서 독서실 다니면서 열심히공부하는 모습은 늘 엄마의 자랑거리였어 믿음직스럽고 무엇이든지 혼자 스스로 해결하고 생활하는 모습은 자존감이 강한 널 생각할때 마다 의젓해 보이고 너의 또래 아이들보다 생각이 깊고 행동하는 모습을 볼때 엄마는 뿌듯하단다 학교에 담임선생님이 늘 엄마를 만날때마다 승호를 어떻게 키웠어요 비법좀 가르쳐 주세요 하던 말이 생각나는 구나 진성학원에서 열심히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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